두다다쿵 투자일기

오랜만에 올리는 불리오 연금저축, 퇴직연금 자문계약 수익률 후기.

최근에는 수익률이 제법 괜찮다. 작년에 수익률때문에 맘고생 했던것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연금저축이던 퇴직연금이던 작년 1월말 가입이후 코로나빔 직격탄으로 맞은뒤로 일년동안

원금 회복도 못하고 계속 마이너스만 보다가 연금저축만 꾸준한 적립식 자금 투하로?

작년 11월정도에 플러스 전환했었고 지금까지 잘 유지중에 있다.

퇴직연금은 일시금으로 불입한 이후로 추가 납입이 없었어서 본래의 불리오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갔었는데 무려 약 1년6개월의 시간이 지난 이번달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몹시 감회가 새롭다.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의 누적 수익률은 +8.1%다. (7월27일 기준)

삼성증권 퇴직연금IRP 계좌의 누적 수익률은 +0.2%다. (7월27일 기준)

지금은 둘 다 수익률이 조금씩 까져있는데 주식 시장이 최근에 조금 빠져서 수익률이 약간 빠져 있다. 

월별 수익률을 누적해서 엑셀 차트로 만들어 본 것인데 참 격세지감이 든다. 그래도 꾸준히 매월 적립식으로 추가 

불입하던 연금저축은 금방 플러스 전환해서 제법 괜찮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퇴직연금은 추가 불입없이 작년에 불입한 금액 그대로 쭉 거치식 형태로 갖고 가서 그런가 이제야 드디어 

플러스 전환한 모습이다. 그래도 누적 수익률 추이를 보다보면 그 추세가 제법 날카로운게 괜찮은 모습이다.

내 마음속으로 원하는 목표 수익률은 연평균 5~8% 수익률인데 이제 1년 6개월차인 지금으로서는 아직 내 마음속

목표 수익률은 만족 못시켰지만 그래도 추세만 보면 앞으로는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를 하고 있다.

안되면 뭐... 어쩔 수 있나? 내가 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불리오가 대신 해주는게 더 낫지 않겠나 싶다.

정 안되면 또 다른 상품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봐야지..

불리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