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미국주식 적립 일기를 업데이트 한다. 그냥 사기만 기계같이 같은 종목 1주씩 사기만 하니까 재미가 없어서 

종목 변화가 좀 있었는데 이유는 뭐 딱히 없고 그냥 심경의 변화?

그냥 적립매수하는데 배당도 받고싶고 뭐 그런 이유로 종목 변화를 좀 줬었다.

 

1월 대비하면은 VWO를 팔아버리고 DIV랑 FREL을 샀다. 배당 많이 주는 ETF로다가 그냥 바꿨다.

어차피 잘 팔지도 않고 1주씩 사기만 하는데 배당이라도 좀 더 많이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해가지고.

올해 1월 이후에 ARK사의 ETF나 TAN같은 친환경 ETF들 수익률 깎이는거 보고, 아 배당 생각이 많이 났었다.

한때는 막 80%, 100%씩 수익률 찍혀있었는데 지금 수익률 쪼그라든거 보면 가슴이 아프다.

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나는 막 그 수익률 100% 찍히는 시점에도 적립식으로 1주를 추가로 매수했었다.

90%로 빠져도 1주씩 샀었고 그냥 계속 매달 1주씩 사기만 했다.... 이 미련한 놈... 

뭐 근데 컨셉이 그런거니까 뭐 가슴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 기계적으로 해야하는거 아닌가..

 

어쨋든 작년 20년6월부터 적립식으로 1주씩 사모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내 계좌 수익률은 11.9%다.

미국 ETF 적립식 수익률

 

아.. 올해 1월에 TAN 수익률 100% 였었는데.... 지금 23%인거 보소.... 77% 어디갔니?

QCLN도 1월에 수익률 80%였었는데 지금 6%인거 보소.... 74% 어디갔니...

ARKK나 ARKG도 수익률 60%였었는데 그래도 얘는 좀 낫네... 21%, 13%다... 하...

 

그냥 주구장창 샀다. 돈이 없어서 모든 종목을 한달에 1주씩 사지는 못하고 어쩔때는 2달에 1번, 어쩔때는 3달에 1번

이런식으로 그냥 꾸준히 1주씩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샀다. 

최근에 한두달전부터는 그래도 종목별 비중을 맞춰본다고 평가잔고 비중을 비스무리하게 맞추기 위해서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사는게 아니고 비중별로 사기 시작했다. 뭔가 큰 변화다.

결과가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해보고 있다. 이제 막 한두달 밖에 안됐다.

 

어쨋든 누적 수익률은 그래도 플러스다. 그거에 만족하면서 다음달에도 또 1주씩 툭툭 살 예정이다.

한달에 대충 원화로 15만원어치 정도 매수하는거 같은데 어쩌다가 뽀너스 같은거 받으면 더 사기도 하고

그래도 이제 한 1년정도 지난 시점에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이 모였다.

이럴때 좀 뿌듯한거 같다. 다시 내년에 또 보면 또 많이 모여있겠지. 흐뭇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