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재미. 미니스탁으로 천원, 이천원, 삼천원 주식 모으기.
이번달도 조금 늘 사오던 종목들을 매수했다. 원채 작은 돈이다보니 이거 내가 계속 이렇게 사모아야 하나 싶기도 하다. 그냥 루틴이니까 매월 늘 하던대로 그냥 매수했다.
항상 사오던 종목들이라 변화도 없고 늘 해왔듯이 종목당 3천원씩, 총 13종목을 매수했다.
▶ 미니스탁 누적 수익률 : 32.8%
수익률은 어마어마하다. 미국주식 만세. 근데 금액은 후훗. 미니미니하다. 미니미니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수익률 보면 흐뭇흐뭇하다. 9월부터 했는데 매월 추가로 사는데도 누적 수익률이 32%라니. 이거 돈이 이렇게 쉽게 잘 벌려도 되나 싶을 정도다.
페이스북을 빼고는 다 수익중이다. 페이스북은 왜 못오르지? 뭐 손실이 얼마 되지도 않긴 한데 이상하게 얘만 못올랐다. 페이스북에 무슨 악재가 있나? 성장주 위주로 셋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수익률이 아주 좋다. 테슬라도 수익률 1위의 위엄. 반도체 관련주도 수익률 2,3위 위엄. 트윌리오는 왜 4위? 알 수가 없다 ㅋㅋ
우버가 좀 더 잘나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약하다. 물론 수익률은 위엄. 굿굿.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미니스탁이 좀 편해졌다. 나는 늘 13종목 고정으로 매월 사는데 매번 종목 하나하나 눌러가면서 매수를 했었다. 그럼 13번을 매수를 해야 한다. 근데 이번에 한번에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오 굿굿. 개굿.
종목들을 관심종목에 넣으면 홈 중간쯤에 관심주식들이 쭉 있고 그 밑에 관심주식 관리 및 담기란 버튼이 있다. 요게 새로 생긴 기능인거 같은데 엄청 편하다. 이 버튼을 누르면 내가 늘 13번을 반복해오던 일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이렇게 내 관심종목을 한번에 쇼핑백에 담아서 한번에 매수를 할 수 있다. 아 이런 일이. 13번을 해야 했던 일을 엄청나게 좋다.
한달에 한 3만9천원씩 모아가고 있으니 1년이면 47만원 정도가 원금일거 같은데 내 잔고가 50만원쯤 됐으면 좋겠다. 하하하하. 작은 돈이지만 꾸준히 루틴대로. 적립식 주식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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