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9일부터 적립식 주식 매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매수하기로 했고
기대하는 수익률은 무조건 은행이자 보단 높게였다.
나는 박봉에 아직 어린 애기 둘을 키우는
용돈 받으며 사는 평범한 유부남이다.

한달에 1주씩 계속 매입중에 있는데
가끔 돈이 추가로 생기거나 하면 생기는 금액에 따라
추가로 더 매수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주식을 매수 타이밍을 보며
매매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여
용돈받는 당일 시장가로 1주씩 매수중이고
어느덧 벌써 15주가 모였다

그리고 최근에 6월부터 ETF도 적립식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주식을 사고 싶었는데
주당 가격이 내 용돈보다 비싼 관계로
ETF를 사서 간접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또한 매월 시세와 관계없이 지속 매수할 예정이다.
ETF 종목명은 TIGER TOP10 으로
미래에셋 종목 설명에는 fnguide top10 지수를
추종한다고 설명되어있으나
나는 그냥 시총 10위 주식을 보유하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다.

현재 TIGER TOP10은 4주 보유중으로
한달에 2주씩 매입하고 있다.

현재 수익률은
삼성전자 -1.55%
TIGER TOP10은 +5.65%
토탈 수익률은 -1.23% 정도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아직까지 은행이자보다
낮은 수익률로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이나
단기 차익실현 목적도 아니고
수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장기 적금 붓는 마음으로 접근중이다.
해서 현재는 내 평단가보다 싸게 계속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오히려 좋다.

6월부터 뒤늦게 시작한 ETF는 수익률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매수해야하는데
단가가 비싸져서 오히려 기분이 씁쓸하기도 하다.

앞으로 이 계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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